이른바 한강 훼손 시신 사건의 피고인 장 대호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살인과 사체 은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 대호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장 대호는 지난 8월 자신이 일하던 서울 구로구의 모텔에서 투숙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내다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장 대호의 범행 수법이 잔혹한 데다 반성의 기미는 없다면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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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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