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한강 훼손 시신 사건의 피고인 장 대호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은 살인과 사체 은닉 혐의 등으로 기소된 장 대호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장 대호는 지난 8월 자신이 일하던 서울 구로구의 모텔에서 투숙객을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한강에 내다 버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장 대호의 범행 수법이 잔혹한 데다 반성의 기미는 없다면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