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시즌을 맞아 한국과 정반대의 날씨를 즐기고 싶다면 세상에없는여행의 뉴질랜드 단독 패키지여행을 추천한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에선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그야말로 꿈같은 일이다. 하지만 남반구에 위치해 한국과 계절이 반대인 뉴질랜드에서라면 가능하다.

겨울철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뉴질랜드는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지구상 마지막 청정 국가라고도 불린다. 영어권 국가이기 때문에 여행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효도관광이나 가족여행으로 뉴질랜드를 고려하는 여행객들에게는 여전히 언어는 넘어야만 하는 산이다.

여기에 차량과 숙소 그리고 식당까지 고려해야 할 사안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렇다고 쇼핑 눈치와 옵션 강요로 채워진 일반 단체 패키지상품을 선택하자니 이 또한 망설여진다.

이럴땐 세상에없는여행이 하반기 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단독 패키지상품에 주목해보자. 

유유자적함이 느껴지는 에이번 강.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세상에없는여행의 뉴질랜드 상품은 남섬과 북섬을 각각 10일 가량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남섬 여행은 크라이스트 처치에서 시작되며 영국을 닮은 이곳에선 아기자기한 헤글리 공원, 에이번 강, 보타닉 가든 등을 관광할 수 있다.

테카포 호수 전경. 쪽빛에 우유를 풀어놓은 듯 영롱한 빛깔을 자랑한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테카포 호수와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마운트쿡(후커밸리), 더니든 등 가볍게 트레킹하기 좋은 코스도 준비돼 있다. 와카티푸 호수가 있는 퀸즈타운, 밀포드 사운드, 스털링 폭포 등 유명 관광지는 기본이다.

오클랜드 도심. 요트들이 정박돼 있는 항구와 첨단 도시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뉴질랜드에서 연중 가장 온화한 지역으로 꼽히는 북섬. 북섬 단독 패키지에서는 오클랜드, 와이헤케, 코로만델, 타우랑가, 타우포, 로토루아, 와이토모 등 여행객들이 버킷리스트로 꼽은 다양한 명소들이 담겨있다.

뉴질랜드 북섬은 화산활동에 의해 형성됐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북섬과 남섬 모두 단독 패키지로 진행되며 노 쇼핑, 노 의무 팁은 기본이다. 에코투어를 콘셉트로 유기농 식단 현지 맛집이 포함돼 있으며 단독 패키지답게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바꿀 수도 있다.

숙박은 각 지역 4성급 이상의 우수 친환경 호텔로 지정돼 있디만 원한다면 별도로 호텔을 지정할 수도 있다. 눈에 띄는 특징은 서양식 현지 주택에서 숙박하는 특별한 경험이 준비돼 있다는 점이다.

전 일정 우리 일행만을 케어해주는 현지 전문 한국인 가이드와 단독 차량이 제공되기 때문에 어린아이들과 함께하는 부모님들이나 어르신을 모시고 떠나는 자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또한 모든 입장료와 진행 비용 일체가 모두포함돼 있어 별도의 환전이 거의 필요 없을 만큼 말 그대로 '풀 패키지'다.

인버카길은 뉴질랜드 최남단의 도시로 이곳에선 백야 현상 또는 오로라를 관찰할 수 있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세상에없는여행 이수민 주임은 "남섬과 북섬을 각각 일주일 이상 깊게 둘러볼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면서 "현지 공정여행사와 콜라보로 진행되기 때문에 단독 여행이 가지는 최대 이점과 더불어 환경친화적인 코스를 즐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취재협조=세상에없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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