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강남 4구와 이른바 마용성등 서울 8개구 27개 동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대상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사실상 분양가 상한제가 중단된 2015년 4월 이후 4년 7개월만입니다.

2.
스틸웰 미 국무부 차관보가 우리 외교·안보 당국자들과 잇따라 만나 "환상적인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관계 개선을 독려하면서 지소미아 연장을 우회적으로 촉구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3.
대검찰청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을 설치해 철저히 재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단은 이번주 서울고검에 설치되고 수사단장에는 임관혁 안산지청장이 임명됐습니다.

4.
북한의 금강산 남측시설 철거 요구에 대해 정부가 2차 대북통지문을 보냈습니다.
현장을 함께 살펴보는 과정에서 대화를 모색해보겠다는 복안이지만 북측이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5.
학교 운동부 해체로 엘리트 체육이 흔들린다는 OBS 보도와 관련해 경기도의회가 이문제를 집중논의했습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체육회와 함께 문제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6.
국내 항공사 여승무원 성추행 혐의로 오드바야르 도르지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재입국해 인천경찰청에서 2차 조사를 받았습니다.
혐의를 줄곧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