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북한이 비핵화 협상을 두고 올해 연말을 시한으로 제시한 데 대해 “데드라인을 인위적으로 설정해선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지난달 말 일본 방문 당시 미일 정책 포럼에 참석해 “과거에 북한에게 효과가 있었던 전술이 아니”라며 이 같이 말했다고 미 국무부가 전했습니다.

스틸웰 차관보는 또 “북한은 안보 우려를 해소할 방법으로 다른 국가들과 지속적인 대화가 필요하다”며 “핵무기와 운반 수단을 가지는 것은 북한을 덜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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