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이끄는 유승민 의원이 전화통화로 보수통합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추선 연휴 안부인사 이후 처음 통화로, 황 대표가 전화를 걸어 "일단 실무협상팀을 출범시켰으니 그쪽도 협상팀을 만들고 때 되면 만나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의원은 보수 재건 대화 창구를 만들자고 한 것은 사실이지만 통화는 공개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