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모병제 도입 문제로 당내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안보 불안을 야기하고 계층 간 위화감을 조성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은 기자들과 만나 "남녀갈등과 세대갈등, 경력단절 문제가 다 군대 문제에서 비롯한다"며 찬성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공식 논의한 바 없고, 당분간 그럴 계획도 없다"고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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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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