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협상 관련 조정 결렬로 고양지역 버스회사인 명성운수 노조가 오늘 첫 차부터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등지를 오가는 광역버스와 좌석, 시내버스 20개 노선 270여대 버스가 운행을 중단했습니다.

경기도는 고양시와 함께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꾸려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했으나, 평소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약 8만 명이 한파에 출근길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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