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여파로 이르면 오는 2022년부터 예상되는 병역자원 부족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산업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대체복무 배정 인원이 1천 명 이상 감축됩니다.

정부는 오늘 대체복무 개선안을 발표하고 "2022년부터 5년 간 산업기능요원 800명 등 1천300명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한편 편입 기준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예술·체육분야는 병역자원 확보 효과가 크지 않아 현행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고,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했던 대중문화예술 부문도 추가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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