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0년 넘게 표류해왔던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습니다.
사업 성공을 기원하는 비전 선포식에서 국제적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김대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7월 경기도와 화성시, 수자원공사, 신세계
는 화성국제테마파크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하나, 둘, 셋! 폭죽 발사]

본격적인 사업을 앞두고 성공을 기원하는 비전선포식이 열렸습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화성시 남양읍 송산그린시티내 420만㎡ 부지에 들어섭니다.

첨단 놀이시설과 워터파크, 공룡테마파크에 특급호텔과 쇼핑몰, 골프장이 더해진 복합단지로 개발됩니다.

총 공사비는 4조 5천여억 원.

그동안 보지 못했던 세계 최고 수준의 미래형 테마파크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임영록 /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이사 : 세상에 없던 새로운 미래형 테마파크를 개발하고 이를 통해서 아시아 최고의 복합 관광도시를 구현할 것입니다.]

국제테마파크가 들어서면 1만 5천여 개의 일자리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외에서 연간 3천만 명이 찾아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재명 / 경기도지사 :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우리 경기도에서 최선을 다해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화성국제테마파크는 관광도시 조성계획에 따른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는 내후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스탠딩】김대영
오는 2031년 완전히 문을 열게 될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적 명소가 될 것 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OBS뉴스 김대영입니다.

<영상취재 : 이홍렬 / 영상편집 : 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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