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지라고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은 역시 알로하의 낭만이 살아있는 '지상천국' 하와이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신혼여행의 메카였던 '하와이'가 최근 가족여행객들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수많은 리조트로 인한 여행 인프라 구축과 연중 휴양하기에 좋은 날씨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하지만 여행 동선이 은근히 길어 완전한 자유여행을 선택하기엔 부담감이 꽤 있다. 이에 발맞춰 세상에없는여행은 다양한 고객의 여행 니즈를 반영한 하와이 여행코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상에없는여행의 하와이 패키지여행은 크게 3가지로 나뉜다. 하와이 메인 섬인 '오아후' 아일랜드를 기준으로 4박 6일간 하와이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와 오아후&이웃 섬 4박 6일 그리고 오아후 및 빅아일랜드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는 5박 7일 상품이 그것이다.

하와이의 푸른 바다와 와이키키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 헤드.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먼저 4박 6일 상품의 경우 2일 간의 가이드 투어와 3일 간의 리조트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휴양은 휴양대로 챙기면서 다이아몬드 전망대, 하나우마베이, 마카푸 전망대, 블로우 홀 등 주요 관광지를 편안하게 차량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가이드 투어에는 해안 전망대 코스가 기본으로 포함돼 있으며 여행객의 취향에 따라 오아후섬 일주 코스와 호놀룰루 다운타운 등이 포함된 핫플레이스 투어 중 하나를 고르면 된다.

말굽 모양의 구부러진 백사장과 산호초 그리고 투명한 바다를 간직한 하나우마베이는 하와이 최적의 스노클링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이웃 섬 코스가 포함된 4박 6일 패키지여행의 경우 전 일정 가이드와 함께하는 풀 패키지 개념에 가깝다. 우리 일행만 챙겨주는 한국인 단독 가이드와 함께 하와이 동부 해안 관광, 오아후 섬 일주 혹은 핫플레이스 투어 그리고 오아후 주변의 다양한 섬까지 둘러볼 수 있다. 참고로 이웃 섬까지의 이동은 국내선 항공을 이용한다.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큰 '빅 아일랜드'는 살아 숨 쉬는 대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마지막으로 빅아일랜드를 포함한 5박 7일 상품은 호눌룰루 국제공항을 경유해 코나 공항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렌터카를 활용한 자유여행 코스가 포함돼 있으며 만타레이(대가오리) 스노클링, 돌핀 크루즈, 코나선셋 디너 크루즈 등 원하는 선택 일정을 사전 예약해 순서에 맞게 즐기면 된다. 이후 호놀룰루 국제공항으로 이동한 다음에는 기존 오아후 패키지여행 일정과 동일하다.

이올라니 궁전은 미국 내 유일한 왕궁으로 이곳에선 하와이 왕조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느낄 수 있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세상에없는여행의 하와이 패키지는 오붓한 단독 투어와 가성비 좋은 연합 투어를 나누어 선택할 수 있으며 노 쇼핑, 노 옵션이기 때문에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숙소 또한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 쇼어라인 호텔, 와이키키 리조트 등 일급 혹은 특급 리조트로 지정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새우 트럭, 시푸드 레스토랑 '아틀란티스', 부바 검프 새우요리, 스시, 한식 등 식당도 우수한 곳으로 설정돼 자칫 더운 나라에서 입맛을 잃기 쉬운 여행객들도 만족스럽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물론 단독 패키지여행을 진행하면 이러한 호텔과 식당은 취향껏 변경이 가능하다.

폴리네시안의 문화와 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폴리네시안 문화센터는 오아후 섬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한편 세상에없는여행 하와이 담당자는 "기존 여행사들의 하와이 상품은 신혼여행 혹은 획일화된 단체 패키지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서 "각양각색의 취향을 가진 여행객들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한 일정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하와이 여행의 지름길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취재협조=세상에없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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