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가 '제2의 민식이'를 막기 위해 2021년까지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산시에는 초등학교 54곳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 93곳, 특수학교 1곳 등 모두 148곳에 어린이보호구역이 설정돼 있습니다.

안산시는 내년부터 CCTV가 설치된 14곳을 제외한 40곳에 CCTV 1개 이상을 설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어린이집 등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곳에 설치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