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오전 8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국지엠 부평공장 도장부 사무실에서 47살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직장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으며 국과수 부검 결과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지엠 비정규직 노조는 한국지엠 하청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인 A씨가 순환 무급휴직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아 숨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