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어둠이 짙게 깔린 도로.

달리는 차량에서 갑자기 무언가가 뚝 떨어지는데요.

놀랍게도 아이입니다.

현장에서 교통 단속 중이던 경찰이 이 장면을 목격하고 구조했습니다.

[경찰 : 겁에 질려 있더군요. 아이를 안아 올렸을 때 나를 바라보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

아이는 안전장치 없이 차량에 태워졌다 사고를 당했는데요.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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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병원에서는 단 한 명의 스타워즈 팬을 위한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생애 마지막으로 아들과 함께 스타워즈를 보고 싶다는 시한부 환자를 위해 디즈니 컴퍼니의 회장 밥 아이거가 기적 같은 선물을 보낸 것인데요.

요다와 츄바카, 스톰 트루퍼가 직접 들고 온 노트북으로 스타워즈를 보게 된 환자는 그 어느 때보다 활짝 웃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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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30대 남성이 가출 여중생 2명을 납치하는 사건이 일어났는데요.

납치범이 여중생들에게 그 어떤 가혹 행위 없이 공부만 시킨 것으로 드러나 기묘함을 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휴대전화 사용은 물론 외출까지 자유롭게 할 수 있었는데요.

경찰은 이 사건을 납치로 봐야 할지 보호로 봐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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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이 솟구쳐 멋지게 한 바퀴 턴~

자전거가 이렇게 스릴 넘치는 스포츠였는지 새삼 다시 보이는데요.

네덜란드에서 열린 BMX 대회입니다.

BMX는 변속장치가 없는 자전거를 이용해 자유롭게 창작한 곡예를 펼치는 스포츠인데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최고의 BMX 선수 16명이 참가해 눈을 뗄 수 없는 진기명기를 선보였습니다.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이꽃봄 / 영상편집 : 용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