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B손해보험과 한국교직원공제회, 대한지방행정공제회가 '탈석탄 금융'을 선언했습니다.

세 기관은 선언문에서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1.5도 이하로 제한하고자 하는 인류의 공동 노력을 기관투자자로서 적극 지지하고 동참한다"며 "향후 국내외의 석탄발전소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관련 회사채 등을 통한 금융 투자 및 지원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탈석탄 금융과 재생에너지 투자 확산을 위해 다른 공적·민간 금융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

SK네트웍스가 TUV 라인란드와 '전기차 시장 성장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TUV 라인란드는 국내외 주요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전기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시스템과 제품, 프로세스를 시험·인증하는 글로벌 기관인데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전기자동차 운영과 관련된 고전압 안전교육, 전기차 정비 작업과 배터리·충전설비 관리 등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교환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3.

CJ대한통운이 연말 구세군 자선모금 활동에 사용되는 자선냄비와 핸드벨 등 물품 1천여 개를 무료로 배송한다고 밝혔습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국 각지에 무상으로 배송해오고 있는데요.

올해도 물류 인프라와 시스템을 활용해 12월 말까지 전국 350여 구세군 포스트에 자선냄비 물품이 담긴 상자 1천여 개를 무료로 배송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허원기 / 구세군모금기획개발팀 과장: 빨간 자선냄비 그냥 무심코 지나가지 마시고 사랑의 손길 한 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4.

현대해상은 2018년 연차보고서가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이 주관하는 '2018 비전 어워즈'에서 보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전 어워즈'는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의 연차보고서를 종합 평가하는 경연대회인데요.

지난 4월 발간된 현대해상 2018 연차보고서는 총 8개 평가항목 중 최고 경영자 메시지, 재무 보고, 창의성 등 7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얻어 대상뿐 아니라 '글로벌 TOP 100 보고서'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5.

SPC그룹,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개최

SPC그룹이 사회적기업 행복한거북이, 푸르메재단과 함께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를 열었습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는 발달 장애인 바리스타들에게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직업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인데요.

이번 대회는 매장별로 점수를 합산하는 단체전으로 치러졌으며, 최종 우승은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고덕점이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