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은 전 국민의 90% 이상이 불교를 신봉하는 독실한 불교국가다. (사진=플리커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자유여행객들의 성지라 불리는 태국의 방콕은 매년 1,600만 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관광도시다. 불교 국가인 만큼 왕궁과 사원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있으며 특히 카오산 로드는 배낭여행객들의 메카로 흥겨운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방콕에서의 관광을 모두 마쳤다면 이제는 휴양을 즐길 차례다. 근교의 파타야는 방콕과 같이 즐기기에 좋은 여행지로 이곳에선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꼬란은 파타야에서 일일투어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으로 아름다운 모래사장과 드넓게 펼쳐진 바다에서 경험하는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은 그 어느곳에서도 누릴 수 없었던 짜릿함을 선사한다.  

태국 남부에 위치한 휴양지, 끄라비는 안다만 해에 접한 13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사진=태국관광청 제공)

◇ 항공편

태국의 수도이자 대표 관광지인 방콕까지는 인천을 기준으로 대략 5시간 40분이 소요되며 대항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타이항공을 비롯한 국적기부터 저비용항공사(LCC)까지 직항을 운항하는 항공사가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또한 치앙마이는 직항으로 약 5시간 50분, 푸켓까지는 최소 6시간 35분이 소요된다. 이 외의 지역인 끄라비와 코사무이, 치앙라이 등은 현재 경유 편을 통해서만 입국이 가능하다.

동남아 인기 여행지로 손꼽히는 방콕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바로 지금이다. (사진=플리커 제공)

◇ 기후 및 날씨

해외여행에서 고려해야 하는 첫 번째 사항은 바로 날씨다. 태국은 열대 몬순기후로 크게 세 계절로 구분할 수 있다. 흑서기인 3월부터 5월까지는 매우 덥고 건조하며 평균 기온이 34도에 육박한다.

6월부터 10월까지는 평균 29도 정도의 날씨로 우기에 해당한다. 그리고 세 계절 중 가장 시원한 11월에서 2월은 건기로 낮 최고기온이 32도, 아침과 저녁은 평균 20도 정도로 내려가 한층 선선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 태국여행 시 주의사항

태국 입국 시 주류는 1리터 그리고 담배는 200개비(1보루)까지만 반입이 가능하다. 만약 1보루를 초과하는 양의 담배를 반입하다 적발되면 구매한 모든 담배의 압수와 더불어 태국 세관에서 규정한 세율을 적용, 1보루당 최소 10배에서 최대 15배까지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전자담배 역시 반입이 불가능하다. 태국은 전자담배의 제조는 물론 구매, 소지, 흡연 자체가 전부 금지돼 있다. 액상이나 필터에 중독성 물질을 넣어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그 이유로 만약 경찰에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0만 바트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하늘에서 바라본 푸켓의 모습. (사진=태국관광청 제공)

한편 땡처리닷컴 관계자는 "동남아 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겨울 시즌을 맞아 심쿵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방콕과 파타야를 비롯해 푸켓, 치앙마이, 라오스에서의 자유여행은 물론 패키지 상품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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