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북 군사력 사용 가능성을 언급한 데 대해 북한은 박정천 인민군 총 참모장 명의의 담화를 내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해당 소식을 매우 불쾌하게 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북한을 상대로 무력을 사용한다면 북한 역시 임의의 수준에서 신속한 상응행동을 가할 것이라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성 발언에 대해 북한이 하루만에 맞불을 놓으면서 북미 간 긴장 수위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