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정려원이 드라마 '검사내전'을 통해 검사로 변신한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운동선수 출신의 방송인 '스포테이너'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 요즘 종합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전직 씨름선수 이만기의 인기 비결을 짚어봤다.

깨물어주고 싶을 만큼 귀여운 캐릭터로 돌아왔다는 심은진은 이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애드리브까지 자연스럽게 나왔다고 한다.

심은진은 "제가 어떻게 하다가 미끄러지는 장면이 있는데 '내 요추 3,4번, 아 이대로 가만 있어' 약간 이런 식으로 그걸 과하게 바꾸기도 했다"며 실제 애드리브를 사용한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실제 세다는 말보다 애교가 많다는 말을 더 자주 듣는다는 심은진은 이번 드라마로 물오른 연기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 예고했다. 

반면 정려원은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시작으로 '마녀의 법정'까지 단역과 조연을 거치면서 오직 연기력으로 인정받았다. 스타일리시하면서 대찬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정려원은 차기작에서는 엘리트 검사로 돌아올 예정임을 알리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드라마 '또 오해영', '낭만닥터 김사부', '사랑의 온도' 등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으로 '로코여신', '멜로퀸'이라는 수식어를 달았던 서현진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하면서 걸그룹 '밀크' 출신이라는 이력보다 이제는 믿고 보는 여배우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게 됐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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