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이 관광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해온 평안남도 양덕군 온천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해 건설주체인 군을 격려했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 성대하게 진행된 준공식에서 직접 테이프를 끊고 '인민군대에서만 창조할 수 있는 기적'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이런 행보는 '대북제재를 자력으로 극복해나간다'는 대외적 이미지 제고와 함께 미국의 군사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군의 결집을 노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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