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 관련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임동호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소환했습니다.

오전 11시쯤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임 전 위원은 김 전 시장 관련 비리 의혹을 사전에 몰랐고, 비리 제보자인 송병기 부시장과도 친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임 전 위원은 2017년 민주당 비공개 최고위원 회의에서 김 전 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언급하고 문건을 배포한 인물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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