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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사건사고④] '故장자연 사건' 증인 윤지오, 인터폴 적색수배
기사입력시간 2019.12.11 05:40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故장자연 사건이 재수사가 들어가면서 증인 윤지오가 등장해 대중의 응원을 받았지만 적색수배가 내려지면서 진실도 다시 미궁에 빠졌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2019년 송사로 몸살을 앓았던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해 4월 故장자연 사건의 재조사를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 동의가 20만 명을 넘기면서 재조사 여론이 탄력을 받았다. 

이어 지난 3월 윤지오가 故장자연이 성접대 남성들의 이름을 기록한 이른바 '장자연 리스트'를 직접 목격했다고 밝히면서 수사는 활력을 찾는 듯 했는다.

하지만 증언자로 나섰던 윤지오는 경호 비용 및 공익 제보자 도움 등의 명목으로 후원금을 받은 뒤 캐나다로 떠났고 후원자들은 후원사기 등의 혐의로 윤지오를 고소, 고발했다.

결국 지난 5월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와 진상조사단은 최종 조사 결과 '故장자연 사건'의 재수사를 권고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재만 변호사는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장자연 씨가 남긴 문건을 대체로 사실이라고 인정을 하면서도 명단 형태의 장자연 리스트 존재에 대해서는 증거 부족 등으로 진상 규명이 불가능하므로 재수사를 권고하지 못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현재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윤지오에게는 지난달 6일 인터폴의 수배 단계 중 가장 강력한 조치로 알려진 적색 수배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만 변호사는 "인터폴에서의 적색수배는 살인, 강간 등 강력범죄 외에도 특별히 수사기관에서 요청하는 중요 범죄에 대해서도 내려진다. 국민적 관심이 있는 故장자연 사건의 후원금 사기 사건이므로 수사기관에 수사를 응하지 않는 윤지오 씨를 수사하기 위해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한 것이고 인터폴은 자체 심의를 거쳐서 이를 받아들여 적색수배를 내린 것이다"라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최현경)

조연수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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