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 등을 받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오늘 오전 10시쯤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전 목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 목사는 지난 10월 3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집회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청와대로 행진하던 중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하도록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