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해의 진주라는 별칭을 간직한 두브로브니크는 유럽인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휴양지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크로아티아를 비롯한 발칸 3개국은 여자들을 위한 유럽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곳이다. 특히 TV 프로그램 '꽃보다 누나' 시리즈에 소개된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의 아름다운 풍경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동유럽이나 발칸 3국은 우리나라에서는 꽤 먼 편이라 개인이 준비해 여행하기가 사실 힘들다. 

세상에없는여행 관계자는 "여자끼리 혹은 가족여행으로 크로아티아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 사이에서 단독 패키지가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전 일정 단독 차량과 단독 가이드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사랑스러운 여행'을 콘셉트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일정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크로아티아의 독립에 힘쓴 옐라치치 장군을 기념하는 반 옐라치치 광장에선 크로아티아 현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크로아티아 단독 패키지여행은 2인 이상부터 출발이 가능하며 불필요한 쇼핑과 옵션을 과감하게 제외해 한층 만족도 높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원한다면 크로아티아뿐만 아니라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등 다른 발칸 국가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플리트비체는 너도밤나무, 전나무, 삼나무 등이 빽빽하게 들어선 짙은 숲 사이로 각양각색의 계곡과 폭포가 어우러져 원시림의 풍경을 자아낸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특히 류블라냐, 블레드 호수, 테르메 온천, 자그레브, 스플리트, 자다르, 플리트비체 등 인기 도시 및 자연 여행지가 포함돼 있어 짧은 시간 대비 알찬 여행 구성이 가능하다.

또한 여성 여행객들의 취향에 맞춰 맛집을 엄선했으며 전통적인 크로아티아 음식은 물론 한국인의 입맛에도 딱 맞는 리조또까지 다채로운 식사를 맛볼 수 있다.

커미션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직원들이 직접 고른 식당이 세팅돼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물론 단독 패키지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여행객이 원하는 식당으로 변경도 가능하다.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로서 동유럽 패키지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지역이다. (사진=세상에없는여행 제공)

한편 세상에없는여행 크로아티아 담당자는 "크로아티아와 발칸 국가들을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즌은 바로 4~5월"이라면서 "오는 봄 시즌, 사랑하는 가족 혹은 친한 친구와 발칸 3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오붓한 단독 패키지가 제격"이라고 말했다.

(취재협조=세상에없는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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