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김응수가 촬영장에서 후배들에게 먼저 다가간다고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곽철용 신드롬'으로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김응수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응수는 "6시 반에 일어나서 북한산에 가서 한 시간 어쩔 때는 두 시간 산보를 하고 가볍게 뛰고 사과 하나 먹고 목욕탕 가서 사우나 하고 집에 돌아온다"고 자신의 하루 일과를 공개했다.

지금까지 쉼 없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데는 '아침 산보'가 비결이었다는 김응수는 촬영 현장에서도 후배들과 격 없이 지내며 젊은 감성을 충전한다고 한다.

김응수는 "처음 봤는데 쑥스럽고 하니까 제가 먼저 가서 헛소리를 많이 한다. 그래야 저하고 친해지더라"라고 선배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한 순정남인 그는 마음과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을 때가 많다고. 김응수는 "나는 지금도 데이트라는 단어가 나오면 뭔가 수줍고 닭살 돋는 것 같다. 딸들이 '아빠, 나하고 데이트해요' 그러면 뭔가 이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는 "큰 애는 지금 대학교 4학년이고 열심히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있고 은서는 미국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가족 예능에 함께 출연했던 딸들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용천PD, 작가=장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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