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초등학교 옥상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방과후 수업 중이던 학생 58명과 교사 등 120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불은 10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옥상에 있던 공조기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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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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