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에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포브스는 "메르켈 총리는 유럽의 최대 경제를 이끄는 실질적인 지역 리더로서, 경제 위기를 돌파하고 성장을 견인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습니다.

메르켈 총리에 이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등이 뒤를 이었고, 한국 여성으로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87위로 유일하게 100위 안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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