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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가요계★①] 정훈희 "전성기 시절 돌에 맞아 코 꿰맸다"
기사입력시간 2019.12.14 11:56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정훈희가 전성기 시절 돌에 얼굴을 맞아 코를 꿰맸다고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기획·연출·감수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가요계를 빛낸 원조 여장부 스타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1962년 데뷔와 동시에 최고의 여가수로 등극한 현미는 당시 드물었던 재즈풍의 목소리로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냈었다. 현미는 노래 실력뿐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로 주목받았는데 그녀만의 특별한 무기는 사실 한국전쟁이 남긴 상처에서 시작된 것이었다고.

현미는 1.4 후퇴 때 피난길에 오르면서 힘겹고 배고픈 시간을 견뎌야만 했지만 그러던 어느 날 뜻밖의 기회가 찾아왔다고 한다.

현미는 "무대 대타를 하라고 하더라. 내가 학교 다닐 때 합창을 하면서 알토를 맡았었는데 차 타고 다니면서 노래를 흥얼흥얼 불렀다. 지금 같으면 겁도 날텐데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알았다고 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1961년 여섯 살 어린 나이에 가요계에 입문한 하춘화는 너무 일찍 시작한 사회생활은 어렵고 낯선 것이었다고 고백했다.

하춘화는 "대중음악 자체도 굉장히 사회적으로 폄하되고 대우를 못 받던 시절이었고 모든 환경이 지금처럼 이렇게 좋지가 않았다. 저는 6살 때 스튜디오 벽에 담요를 못으로 박아서 방음을 하고 음반을 냈다"고 어려웠던 활동 초기를 떠올렸다.

그런가 하면 하춘화가 과거 외모 때문에 연예계에서 소외받던 故 이주일을 공연 사회자로 발탁했던 일화는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다.

하춘화는 "이주일 씨가 있었으면 틀림없이 저의 공연의 진행을 해줬을 텐데 자주자주 생각이 난다"고 전했다.

정훈희는 1967년 데뷔해 국내외 가요제를 휩쓸며 스타덤에 올라 큰 인기를 얻었다. 정훈희는 "사랑을 주고받은 팬레터도 많았지만 또 극장에서 코가 돌에 찍혀서 몇 바늘 꿰매고 그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손현정PD, 작가=박혜원)

조연수 기자Copyright © O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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