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투자한 사모펀드 의혹 관련 핵심인물인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 모 씨가 처음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조씨 측은 앞서 지난달 열린 마지막 공판준비기일에서 정 교수와 공모 의혹을 받는 혐의 중 일부는 사실 관계를 인정했지만 일부는 부인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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