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화성 8차 사건 당시 수사라인에 있던 검찰과 경찰 관계자 8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본부는 당시 수사에 참여한 경찰관 37명을 수사해 형사계장 A 씨 등 6명을 직권남용 체포·감금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가혹행위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또 수사과장 B 씨와 담당검사 C 씨를 직권남용 체포·감금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수사본부는 아울러 '화성 초등생 실종' 사건 수사 당시 형사계장이었던 A 씨가 피해자의 유골 일부를 발견한 후 은닉한 혐의가 상당하다고 판단하고 A 씨와 당시 형사 1명을 사체은닉 및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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