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차 한·미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 체결을 위한 올해 마지막 5차 회의가 오늘 오전부터 이틀 간의 일정으로 서울 한국국방연구원에서 시작됐습니다.

오늘 협상에서 미측은 최근 한반도 역내 상공으로 띄운 정찰자산 내역 등을 토대로 이른바 '준비태세 비용' 항목 신설을 강하게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회의가 끝나는 내일까지 미측을 규탄하는 시민단체 집회·시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미 협상단이 출입하는 전용도로를 중심으로 주요 진·출입로 차단에 들어갔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