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대북제재 완화를 요구하는 결의안 초안을 낸데 대해 미국이 "지금은 고려할 때가 아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언론질의에서 "북한은 금지된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들을 유지·향상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이 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을 미국 혼자서는 할 수 없다"며 "'북한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상 참여'에 의견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