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연세대에서 홍콩 민주화 운동 지지 현수막을 잇달아 훼손한 중국인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중국 국적인 피의자 8명은 '홍콩을 지지하는 연세대 한국인 대학생들'이 설치한 현수막을 여러 차례에 걸쳐 무단 철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고려대와 한양대 등에서도 대자보와 레넌벽을 설치하다 한국 학생들과 중국 유학생들이 여러 차례 실랑이를 벌인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