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을 무너뜨리고, 전 경기 승리와 무실점 기록으로 동아시안컵 3연패를 일궈냈습니다.

대표팀은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최종전에서 전반 28분에 터진 황인범의 호쾌한 왼발 중거리 결승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이겼습니다.

황인범은 대회 MVP로도 뽑히며 그간의 경기력 논란을 불식시켰습니다.

한·일전 승리로 2019년 유종의 미를 거둔 대표팀은 내년 3월, 카타르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다시 소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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