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위에 선정된 그랜드 캐니언. 자연이 만든 최고의 걸작품으로 꼽힌다. (사진=아메리카스토리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1세대 아이돌인 핑클이 캠핑카를 타고 이곳저곳을 여행하며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예능 프로그램인 '캠핑클럽'이 방송이 끝난 지금도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여행업계 관계자는 실제로 방송 이후 캠핑카 여행을 문의하는 고객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전했다.

오는 2020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특별한 한 해를 열고 싶다면 오랜 기억으로 남을 미서부로 캠핑카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인프라로 인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미서부 캠핑카 여행. 물론 캠핑카를 단순히 렌트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보험이나 안전사항에 대한 정보는 생각보다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미국 네바다주 동남부의 황량한 사막 위에 신기루처럼 세워진 라스베이거스는 세계적인 호텔과 카지노가 한곳에 모여 있어 24시간 잠들지 않는 세계 최대의 관광도시다. (사진=아메리카스토리 제공)

아메리카스토리 홍윤영 주임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미국 서부 여행을 특별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대자연을 더욱 가까이서 느끼고 싶다면 캠핑카 여행을 추천한다"면서 "특히 최근에는 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같은 대도시는 합리적인 VIP 밴을 이용해 돌아보고 그랜드 캐니언 일대는 캠핑카로 돌아보는 '캠핑클럽 패키지여행'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귀띔했다.

앤털로프 캐니언은 모래가 빚어낸 사암 협곡으로 그 속으로 빛이 들어올 때마다 빛과 색깔, 그림자 형태가 어우러져 시시각각 변하는 독특한 아름다움을 연출한다. (사진=아메리카스토리 제공)

아메리카스토리의 미국 서부 여행코스는 꽤나 다양한 편에 속한다. 그랜드캐니언, 앤털로프 캐니언, 글렌 캐니언, 홀슈밴드, 모뉴먼트밸리 등 서부의 대표적인 국립공원을 모두 방문할 수 있다. 이어 조슈아 트리, 옐로 스톤 등 개인이 찾아가기 어려운 동선에 위치한 명승지를 럭셔리한 캠핑카를 이용해 여유롭게 돌아볼 수 있다.

기존 타사 미서부 트레킹 코스에 포함되지 않았던 국립공원 내 캠핑과 바비큐 파티까지 즐길 수 있는 등 풍성한 일정이 돋보인다. (사진=아메리카스토리 제공)

아메키라스토리 캠핑카 투어의 가장 큰 특징은 6~8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여행을 진행한다는 점이다. 1인 신청도 가능해 여자 혼자여도 안전하게 떠날 수 있다.

아메리카스토리의 미 서부 캠핑카 내부 모습. 쾌적하면서도 널찍하다. (사진=아메리카스토리 제공)

뿐만 아니라 교민 출신 '캡틴'이 여행의 전반을 책임져주기 때문에 영어와 운전을 하지 못해도 느긋하게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다. 캠핑카의 수준도 훌륭한 편이다. 일부 업체에서는 10년 이상 노후된 캠핑카를 여행상품에 활용하나 아메리카스토리의 캠핑카는 3년 이내의 신식 캠핑카로 내부 시설이 깔끔하고 여유 공간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취재협조=아메리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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