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석양을 품은 천혜의 휴양지 '코타키나발루'.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새해가 다가 올 때마다 사람들은 새롭게 시작하는 한 해를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계획을 세운다. 그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해외여행이다.  

2020년 첫 해외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고 있다면 여행지의 정보는 물론 다양한 혜택이 담겨져 있는 온라인투어의 ‘2020 여행정보관’에 주목해보자. 

◇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코타키나발루'

숨이 멎을 만큼 황홀한 석양의 섬인 코타키나발루는 푸른 바다와 눈부신 햇살을 품은 채 순수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휴양지다. 그리스의 산토리니와 남태평양 피지와 함께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코타키나발루는 특히 하늘이 붉게 물드는 저녁이면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아름다운 석양을 제외하고서도 코타키나발루는 여전히 매력적인 곳이다. 사피, 마누칸, 마무틱, 가야, 술록 등 5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툰구 압둘 라만 해양공원, 독특한 맹그로브 숲, 해발 4,095m의 키나발루산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공기가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한다는 반딧불을 만나는 것은 코타키나발루 여행의 하이라이트다. 세계 어느 지역에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순간을 마주할 수 있다.

캐나다의 6번째 국립공원 재스퍼(Jasper)는 캐나디안 로키에 위치한 공원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대자연의 모든 것을 느끼고 싶다면 '캐나다'

다가오는 2020년 끝없이 펼쳐진 대자연에 푹 빠져보고 싶다면 캐나다를 추천한다. 캐나다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여행 일정은 비아레일을 타고 달리는 기차 여행이다. 도심에서 벗어나 평화로운 초원지대와 호수 그리고 그림같은 자연 풍경을 즐기며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선로를 따라 창밖으로 끊임없이 펼쳐지는 캐나다의 절경을 감상하며 전 세계에서 모여 든 여행객들과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자. 

폴 고갱을 비롯한 많은 예술가들은 자신들의 작품 활동의 무대로 타히티를 선택했다. (사진=ⒸGettyImagesBank 제공)

◇ 천국을 만나고 싶다면 '타히티'

틀에 박히지 않은 거칠고도 광활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채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남태평양의 섬 타히티. 럭셔리한 휴가와 로맨틱 허니문 여행지로도 알려진 이 섬은 많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여생을 보내기 위해 찾아오는 천국의 섬으로도 유명하다. 

타히티는 소시에테, 투아모투, 마르키즈, 오스트랄, 갬비어 등 5개의 제도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제도 안에 총 118개의 섬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보라보라 섬은 뾰족한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진 화산섬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바다 빛깔을 자랑하는 곳이다. 헤아릴 수 없이 다양한 물고기와 에메랄드빛 산호로 가득한 아름다운 라군이 전 세계 연인들의 발걸음을 이곳으로 돌리게 한다.

(취재협조=온라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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