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트 휴양과 알찬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웹투어의 다낭/호이안 5일 패키지는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40분, 홈&쇼핑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웹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2019년 올해 가장 인기를 끌었던 해외여행지를 꼽으라면 단연 베트남의 다낭이 아닐까. 치안이 좋기로 소문난 다낭은 공항과 시내 간 거리가 짧아 교통이 편리하고 무엇보다 물가가 저렴해 부담없이 떠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웹투어 동남아팀 관계자는 "다낭 상품은 성수기와 비성수기 관계없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베스트셀러"라면서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3박 5일 일정의 코스는 전용 비치 리조트 3박 숙박, 전 일정 오전 자유시간, 다낭 시내 관광, 호이안 투본강 및 구시가지 투어, 바나힐 국립공원과 골든브릿지, 6대 특식 등 휴양과 관광을 고루 담았으며 인천은 물론 대구와 부산에서도 출발이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하늘에서 바라본 센터라 샌디 비치 리조트의 모습. (사진=웹투어 제공)

◇ 센터라 샌디 비치 리조트 다낭

논누억 해변에 있는 센터라 샌디 비치 리조트는 공항에서 차량으로 2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무료 일일 셔틀 서비스를 운영, 도심과 이동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리조트 앞쪽으로는 전용 비치가, 뒤로는 산과 열대 정원이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리조트의 모든 객실은 풍부한 자연 채광을 자랑하며 내부에 전용 금고, 위성 평면 TV, 샤워시설, 헤어드라이어, 무료 세면도구가 비치돼 있다. 또 일부 객실에는 커피/차 또는 DVD 플레이어도 제공된다.

편의 시설로는 전용 해변을 비롯해 2개의 레스토랑과 바/라운지, 2개의 야외 수영장, 키즈클럽, 놀이터, 야외 테니스 코트, 회의실,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무료 와이파이가 제공된다.  

다낭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 '바나힐'은 정상의 테마파크와 최근 골든브릿지 건설 등으로 더욱더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가 됐다. (사진=웹투어 제공)

◇ 바나힐 국립공원+골든브릿지

과거 20세기 초 베트남을 점령했던 프랑스 식민 정부는 다낭 외곽 바나산 위에 휴양지를 건설했다. 덥다 못해 뜨거운 동남아의 열기를 버틸 수 없었던 프랑스인들이 상대적으로 서늘한 바나힐에 그들만의 피난처를 만든 것을 시작으로 베트남 독립 이후 현재는 전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로 발돋움했다.

다낭 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하나로 '베트남 속 작은 유럽'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랑한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12km에 달하는 긴 케이블카를 타고 아찔한 높이의 바나힐에 올라 다낭의 색다른 매력과 마주해보자. 다양한 볼거리와 레스토랑은 물론 테마파크도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행하기에도 좋다.

바나힐의 선선한 날씨를 마음껏 즐기고 새로운 포토존인 '골든브릿지'에서 인생샷도 남겨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 마블마운틴(오행산)

5개의 높지 않은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는 산으로 오행산이라고도 불린다.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각종 석상 조각들이 전시돼 있다. 또 이곳에 오르면 멋진 동굴과 불상 그리고 탁 트인 다낭의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비밀의 사원'이라는 별칭을 간직한 영흥사(링엄사)에선 동양 최대 크기의 해수관음상을 만날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링엄사

길이 65m로 베트남 최대 규모의 불상이 있는 영흥사(링엄사). 다양한 사원들과 거대한 석상 그리고 고목들이 어우러져 웅장하고 아름답다. 특히 해수관음상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세워졌는데 건물 30층 높이의 크기로 그 웅장함이 감탄을 자아낸다.

사원에서는 다낭 해변이 한눈에 내려다보여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이 즐겨찾는 명소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호이안 여행의 백미는 바로 화려한 야경이다. 베트남, 중국, 일본 등 여러 문화가 뒤섞인 고풍스러운 풍경과 형형색색의 등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웹투어 제공)

◇ 호이안 투본강&내원교

다낭과 호이안은 뗄례야 뗄 수 없는 사이로 호이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구시가지다. 투본강을 따라 산책하며 호이안 특유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보트를 타고 천천히 풍경을 바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또한 호이안에는 내원교나 풍흥의 집처럼 과거 왕래가 빈번했던 중국과 일본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풍흥의 집은 과거 19세기 중엽, 풍흥이라는 무역상이 자신의 상점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축한 건물로 현재는 8대 후손이 거주하고 있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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