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국회에서는 오늘도 공수처법에 대한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이틀째 쉬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모레인 30일 표결 절차에 들어가면 여야간에 또 한차례 진통이 예상됩니다.

2. 북한의 도발 우려가 높았던 크리스마스 다음날 동두천 미군 기지에서 공습경보 사이렌이 잘못 울린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취침 나팔 대신 잘못 울린것으로 확인되면서 긴급 대응에나섰던 부대원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3. 배출가스 허위 인증 등으로 5백억원대 과징금을 부과받은 BMW코리아가 과징금 불복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법원은 환경부가 법조항을 잘못 적용해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판결했습니다.

4.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최고 대우를 받으며 캐나다 구단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공식 입단했습니다.
전설의 번호인 등번호 99번에 제1선발로 나서는 류현진은 토론토를 자랑스럽게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