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는 근로자 작업장인 '집수정'에서 기준치보다 12배 많은 라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집수정은 철도 지하 통로에서 나오는 지하수와 오염수를 모아 정화하는 시설로, 환기장치가 없어 오염물질이 기준치보다 높게 검출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포도시철도는 집수정에 환기장치를 설치하는 한편 집수정 근무시 안전보호구를 착용하도록 방침입니다.

하지만 김포도시철도 노조는 사측의 대책이 미흡하다며 라돈 전수조사와집수정 근로자데 대한 고강도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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