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5·18 민주화운동을 모욕하는 발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과 보수논객 지만원 씨 등에 대해 경찰이 범죄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이들을 불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김진태 의원 등 의원 3명은 서면으로 조사하고, 지씨는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남부지검은 "해당 사건을 원칙대로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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