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은 전북 전주의 '얼굴 없는 천사'가 놓고 간 성금을 훔친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법원은 경찰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35살 A씨와 34살 B씨에 대해 "도망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전주의 한 주민센터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두고 간 기부금 6천여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