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이 오늘 열린 신년회를 통해 2020년을 미래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기술, 사업기반, 조직문화에서 혁신과 고객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를 강조했습니다.

전동화 시장 리더십 공고화, 수소산업 생태계 확장 주도, 자율주행차 상용화,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의 단계적 확대를 기술 혁신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정 수석부회장은 "미래 성장을 위해 그룹 총투자를 연간 20조원 규모로 크게 확대하고,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삼성이 최고 기술 전문가인 '삼성명장' 4명을 선발했습니다.

삼성전자에서는 제조기술 부문 문영준, 설비 부문 배종용, 레이아웃 부문 이승권 직원이, 삼성전기에서는 제조기술 부문 정헌주 직원이 각각 삼성명장에 선정됐는데요.

삼성은 IT 현장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최고 기술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삼성명장' 제도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3.

LG디스플레이가 오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0' 전시회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삶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LG디스플레이'라는 슬로건 아래 디스플레이 기술의 확장성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며 시장을 넓혀나가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인데요.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공간의 특성과 소비자들의 스타일에 맞춰 디스플레이의 혁신적인 활용 가치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4.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로 출범 30주년을 맞았습니다.

GS25는 1990년 12월 서울 경희대 앞에 문을 연 'LG25 경희점'이 시초인데요.

지난 30년간 성장하며 누적 방문객 200억 명, 하루 평균 550만 명을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GS25 출범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포함해 '진심'을 담아 보답해드리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5.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시작한 배달서비스 운영점이 지난해 7월 2천 점에서 올해 1월 초 3천 점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CU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위치 기반 및 실시간 재고 연동 시스템을 갖추고 배달앱 요기요, 메쉬코리아 부릉과 함께 전국 단위의 배달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배달서비스에 대한 가맹점들의 관심도가 높아 올해 1분기 내 5천 점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