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1시 40분쯤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의 한 어린이집 1층 조리실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어린이집 내부에 있던 교사와 원생 등 70여 명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식사 준비를 위해 프라이팬에 담긴 식용유를 가열하는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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