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은 성폭행과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정종선 전 한국고등학교 축구연맹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정 전 회장은 언남고 감독 재임 시절 축구부 운영비 등을 횡령하고 학부모를 상대로 성폭행을 저지른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법원은 지난해 9월,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에 대해 범죄혐의가 충분히 소명되지 않았다며 기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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