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4부는 삼성의 컨트롤타워였던 미래전략실 차장을 지낸 장충기 전 사장을 소환했습니다.

장 전 사장은 오전 9시 15분쯤 검찰 청사에 도착해 '고의로 주가를 조작했는지','윗선 지시가 있었는지'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말 없이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검찰은 장 전 사장을 상대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 고의로 주가를 떨어뜨렸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