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국내로 들어온 30대 중국인 여성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중국 우한시에 사는 이 여성은 어제 낮 중국남방항공을 타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고열 등의 증상을 보여 입국장에서 격리됐습니다.

폐렴 진원지로 알려진 우한 전통 시장을 방문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보건당국은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단계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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