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장애를 앓는 의붓아들을 찬물 속에 장시간 앉아 있게 하는 등 학대해 숨지게 한 계모에게
살인죄를 적용하고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된 31살 A 씨에 대해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0일 언어장애가 있는 9살 의붓아들이 떠들고 돌아다닌다는 이유로 찬물이 담긴 욕조에 앉아 있도록 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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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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