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컬 파라다이스로 명성이 높은 칸쿤은 우리나라 신혼부부들이 사랑하는 허니문 여행지다. (사진=웹투어 제공)

[OBS 트래블팀=이인영 기자]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시간이 될 신혼여행. 허니문 목적지로 많은 이들이 칸쿤을 선택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칸쿤은 멕시코에 자리한 휴양지로 청정한 카리브해와 초호화 럭셔리 리조트가 어우러져 낭만적인 신혼여행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

웹투어 관계자는 "칸쿤은 미국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하기 때문에 LA 또는 라스베이거스, 뉴욕 등과 1+1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면서 "휴양에 최적화된 카리브해의 파라다이스로 근처에 셀하 등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 곳도 있어 마음껏 쉬고 놀고 싶은 커플에게 제격"이라고 전했다.

칸쿤을 대표하는 워터파크 셀하(Xelha)는 칸쿤 허니문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로 일반 워터파크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인공 조형물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곳곳에서 잠자는 이구아나를 목격할 수도 있다.

여기에 스플로르 파크에서는 짚라인을 비롯해 동굴 속 뗏목탐험, 수륙 양용차 체험, 동굴 관광 등의 투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열대 정취가 풍겨오는 야외 수영장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꾸며보자. (사진=웹투어 제공)

◇ 하얏트 지바

칸쿤 호텔 존과 다운타운에 인접한 호텔로 올 인클루시브 서비스가 포함돼 있어 리조트 라이프를 풍부하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레스토랑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저트 카페, 키즈클럽 등 부대시설도 완벽하기 때문에 허니무너 뿐만 아니라 가족여행객에게도 인기가 좋은 곳이다.

넓은 수영장에서 즐기는 한잔의 칵테일이 마치 지상낙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인피니트 풀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카리브해를 바라보며 진정한 힐링을 만끽해보자.

끝이 보이지 않는 인피니티 풀은 칸쿤 허니문 리조트가 지닌 다양한 매력 중 하나다. (사진=웹투어 제공)

◇ 호텔 스칼렛

플라야 델 카르멘에 위치한 호텔 스칼렛 멕시코는 카리브해와 리비에라 마야의 정글에 둘러싸인 5성급 리조트다.

객실에 발코니와 전용 욕실이 구비돼 있어 보다 느긋한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전용 해변 구역과 야외 수영장, 테니스 코트 등 부대시설도 완벽하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진 시크릿 더 바인의 객실. (사진=웹투어 제공)

◇ 시크릿 더 바인

시크릿 더 바인은 전 객실에서 카리브해를 감상할 수 있는 오션뷰 리조트로 공항에서는 차로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오픈한 지 얼마 안 된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로 세련되고 클래식한 스타일이 자랑이다.

특히 28층의 호텔 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낮에는 푸른 라군과 카리브해를 밤에는 칸쿤 시내의 화려한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또한 리버풀 면세점과 라이슬라 쇼핑몰, 아쿠아월드 등의 시설이 가까이 있어 관광과 쇼핑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하얏트 지라라는 성인 전용 리조트로 조용하면서도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은 물론 다른 리조트에 비해 넓은 객실 크기를 자랑한다. (사진=웹투어 제공)

◇ 하얏트 지라라

하얏트 지라라는 칸쿤 호텔 존으로 불리는 12km 구역 내, 카리브해와 니줍떼 라군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다. 칸쿤 호텔 존 내 선호도 1위로 손꼽힐 정도로 인기가 높으며 리조트와 해변이 일렬로 위치해 있어 모든 객실에서 아름다운 카리브해의 파노라믹 뷰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메인 레스토랑 '스파이스(Spice)'를 비롯해 캐리비안 시푸드를 제공하는 '펠리카노스(Pelicanos)', 멕시코의 진정한 맛을 체험할 수 있는 '마리아 마리에(Maria Marie)', 매일 새로운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쉐프스 플레이트(Chef's Plate)', 스시 바와 데리야키 테이블을 운영하는 인기 레스토랑 '아시아나(Asiana)', 타파스 요리를 알라 카르테 스타일로 선보이는 타파스 앤 핀초스(Tapas & Pintxos) 등 다채로운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 완벽하게 구비돼 있다.

(취재협조=웹투어)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