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지난해 우리 방산업체와 맺은 잠수함 2차 사업을 해지하고 프랑스산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프랑스 매체 보도에 대우조선해양이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대우조선은 자료를 내고 "인도네시아 정부는 대우조선에 발주한 1조 1천600억 원 규모의 잠수함 3척에 대해 계약 취소 통보는 물론 검토한 사실도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프랑스 경제 일간지인 라 트리뷴은 지난 17일 "한국산 장보고급으로 심각한 문제에 봉착한 인도네시아 해군이 프랑스 스콜펜 잠수함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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