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단 3분 만에 금은방 출입문을 둔기로 부수고 1천7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오늘 오전 3시 38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금은방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둔기로 출입문과 외부 유리창을 파손한 뒤 진열장에 놓인 팔찌 등 귀금속 10여개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현장 주변 CCTV를 확인한 결과 용의자가 범행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3분에 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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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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