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이 미국과의 주일미군 주둔 경비 분담률 협상을 앞두고 "현재 일본이 부담하는 비율이 적절하다"고 말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고노 방위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부담 비율은 매우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고, 미국도 그렇게 인식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노 방위상의 이 같은 발언은 내년 3월부터 진행할 협상에서 미국 측의 과도한 요구를 사전에 견제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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