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설 명절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서둘러 고향으로 향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잠시 후부터는 본격적인 퇴근시간이 되면서 정체가 예상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도로 상황 알아봅니다.
이승환 기자!

【기자】

네, 서울요금소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현재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퇴근시간이 가까워지면서 차량들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하행선의 경우, 오늘 저녁 6시에서 7시 사이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귀성길 정체는 내일 새벽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교통 상황 폐쇄 회로 화면으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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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경부고속도로 판교분기점 입니다.

아직까지는 양방향 소통 원활한 상태인데요, 부산 방면으로 점차 차량이 증가하는 모습입니다.

다음으로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입니다.

강릉 방면으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소통 원활합니다.

계속해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분기점입니다.

목포 방면으로 차량이 줄지어 있는데요.

속도를 내지 못하고 거북이 걸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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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이 48만 대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는 6시간 20분, 대전은 3시간 40분,

강릉까지는 3시간, 광주는 5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내일 오전에 가장 극심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는데요.

이번 설에도 내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OBS뉴스 이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정재한>